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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11/16
    애인의 선물 (1)
  3. 2010/11/09
    아름다운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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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에 빠진 당나귀
분명한 목적의식
결코 스러지지 않는 확실한 소망
하느님과 무한한 가능성을 신뢰하는 굳센 믿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랑과 용납
고상한 태도
용맹스러운 기상
기꺼이 달라지려는 의지
믿고 의지하는 자세
기회에 목말라하는 갈증
위험을 감지하고 삶을 굽어볼 줄 아는 능력
나보다 남을 먼저 섬기는 소명감

(19p) 닉 부이치치 지음, 최종훈 옮김 '닉 부이치치의 허그(HUG) - 한계를 껴안다' 중에서 (두란노)

닉 부이치치. 팔과 다리가 없이 태어난 올해 27인 호주 청년입니다. TV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8세 이후에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었지만 부모의 사랑으로 절망을 이겨냈습니다. 정상인이 다니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지냈고, 대학에서는 회계와 경영을 공부했습니다.

부이치치는 팔과 다리가 없지만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며 드럼을 연주하고 컴퓨터를 한다고 합니다.

"잔인한 아이들이 생각 없이 내뱉는 '괴물'이라 '외계인' 같다는 이야기들이 단단한 못이 되어 내 가슴에 박힌 적도 많았다. 나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통 사람이 되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바랐지만 가망이 없어 보였다." 힘들었을 때 그가 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부이치치는 이렇게 생각하며 좌절을 이겨냈습니다. "거세게 닥쳐오는 도전을 잘 극복한다면 더 강해질 뿐 아니라 주어진 여건에 더욱 감사하게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잘 다루는가 하는 점이다."

위에 소개해드린 리스트는 그가 제시한, 험한 길을 걸으며 가져야 할 몇 가지 중요한 마음가짐들입니다. 11가지 중 몇가지를 갖고 계십니까? 힘든 시기가 오면 부이치치의 생각을 떠올려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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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어느 군대의 사령관이 계급장과 옷을 세탁소에 맡겼는데 실수로 계급장을 분실했다.
중요한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데 군인이 계급장 없이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당황한 사령관은 부하를 시켜 영내에 "혹시 대장 계급장을 가진 사람은 사령관 방으로 오라"는 방송을 하게 했다.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영내에 대장은 자신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잠시 후 소위 한 명이 대장 계급장을 갖고 왔다.
사령관은 어찌된 영문인지 물었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 여자 친구가 저는 틀림없이 대장이 될 거라면서 미리 선물한 겁니다."

그 후로 끝없이 도전한 끝에 그는 정말 대장이 되었다.

그가 바로 니미츠이다.
그는 2차 대전에서 큰 활약을 펼쳤고,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 니미츠호는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참고도서: 회사가 희망이다(한근태,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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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부자가 아들을 낳아 잔치를 벌이기로 했다.
사실은 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네 사람들을 초청해서 대접하고 싶었기에 일부러 벌이는 잔치였다.

식구들 중 한 명이 말했다.
"이번 잔치에는 가난한 사람을 상석에 앉히시지요."

아버지가 말했다.
"가난한 사람은 잘 먹기 위해 온다. 그들에게는 골방에 자리를 마련해 주어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먹게 하여라. 부자는 먹으러 오는 것이 아니라 대접받고 싶어 오는 것이다. 그러니 보이는 자리에 상석을 마련하여라. 그래서 둘 다 만족해서 돌아가게 하여라."

참고도서: 탈무드의 웃음(마빈 코가이어,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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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 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나귀는 위에서 떨어지는 흙더미를 털고 털어 바닥에 떨어뜨렸다.
그래서 발 밑에 흙이 싸이게 되고, 당나귀는 그 흙더미를 타고 점점 높이 올라오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당나귀는 자기를 묻으려는 흙을 이용해 무사히 그 우물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정말 그렇다.
사람들이 자신을 매장하기 위해 던진 비방과 모함과 굴욕의 흙이 오히려 자신을 살린다.

남이 진흙을 던질 때 그것을 털어버려 자신이 더 성장하고 높아질 수 있는「영혼의 발판」으로 만든다.
그래서 어느날 그「곤경의 우물」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을 맞게 된다.

뒤집어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 기적의 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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